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문단 편집) ==== 최종전: 신한금융투자 vs 아이소이 퍼펙트맨 ==== * 경기 일시: 2018년 12월 19일 A조 최종전 종료후 * 캐스터: [[전용준]] * 해설: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김봉준]] * 옵저버: [[김학수]] * MVP: [[신상문]] ||<-3> '''{{{#FFFFFF 신한금융투자}}}''' || '''{{{#FFFFFF 3}}}''' || '''{{{#FFFFFF 0}}}''' ||<-3> '''{{{#FFFFFF 아이소이 퍼펙트맨}}}''' || || '''종족''' ||<-2> '''이름''' |||| '''맵''' ||<-2> '''이름''' || '''종족''' || || Z || [[이영한]] || {{{#RED 승}}} |||| 그랜드 라인 || {{{#BLUE 패}}} || [[진영화]] || P || || P || 서연지 || {{{#RED 승}}} |||| 써킷브레이커 || {{{#BLUE 패}}} || 또봉순 || Z || || T || [[신상문]] || {{{#RED 승}}} |||| 신 저격능선 || {{{#BLUE 패}}} ||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 T || || T || [[이영호]] || - |||| 타우 크로스 || - || [[이제동]] || Z || || || || |||| 폴라리스 랩소디 || || || || 1세트는 이영한이 12앞을 질렀고, 진영화가 캐논 러시로 응징을 시도했다. 하지만 캐논이 성큰에게 허무하게 터지고 이영한의 저글링이 프로토스 본진에 난입하는 바람에 피해를 좀 봤다. 이 때까지는 프로토스가 살짝 불리한 정도였으나 진영화가 뮤탈리스크가 나올 때 본진에 캐논 방비를 해 놓지 않았다가 뮤탈에 흔들리면서 사실상 게임이 끝났다.[* 일반적인 템플러 테크였으면 아콘을 뽑아 적당히 피해 보면서 정리했겠지만 진영화가 준비한 빌드는 커세어 리버, 그것도 2스타가 아닌 1스타게이트에서 적당히 흔들다가 섬멀티 먹고 지상군으로 전환하는 체제였기 때문에 뮤탈+스커지에 본진이 그냥 박살나는 참사가 발생했다.] 진영화는 아쉬운 마음에 GG를 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억지로 리버견제를 가는 등 뒤집으려고 애를 썼지만 이영한이 마패를 박지도 않고 무리한 공격도 삼가면서 빈틈을 주지 않은 채로 올멀티+새떼로 대응했다. 결국 뮤탈이 커세어를 모두 격추시키며 GG가 나왔다. 2세트는 서연지가 원서치에 성공하는 바람에 또봉순이 앞마당에 해처리를 제때 못 폈지만 선게이트 질럿을 무난하게 막으며 별 탈 없이 넘어갔다. 서연지가 커세어 정찰로 스파이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발업 질럿 러시를 감행했고, 또봉순은 어찌어찌 막아냈지만 히드라를 다수 잃었기 때문에 서연지는 손해보지 않고 무난하게 3멀티를 가져갔으며 또봉순은 4멀티와 빠른 하이브로 대응. 서연지가 자원을 제때 못 쓰며 다시한번 또봉순이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확장도 아니고 아드업 저글링의 지속적인 공격도 아닌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서 프로토스의 4멀티를 막지도 못하고 추가멀티도 못 먹으며 게임이 서연지쪽으로 서서히 기울었다.[* 4넥을 한번 깨긴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전용준의 --[[MC용준|전태규를 뜨끔하게 만든]]-- NEW 넥서스랩은 덤.] 여기에 또봉순이 스파이어를 깜빡해 셔틀견제에 흔들리거나 교전에서의 발컨 등으로 격차가 계속 벌어졌고 서연지가 자신이 유리하다는 점을 파악하자 버티기만 해도 이긴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수비만 하는 지루한 양상이 나왔다. 결국 저그가 말라죽으면서 패배. 3경기는 임진묵vs이제동에 이은 명경기가 또 나왔다. 신상문이 11시, 이재호가 1시로 서로 가까운 위치에 걸린 상황에서 저격능선 맵의 자리선정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다 알기에 둘 다 투팩토리로 출발했다. 여기서 신상문은 빠르게 벌쳐 속업과 마인업을 찍었지만 이재호는 신상문의 상징인 투스타 레이스를 너무 의식했는지 벌쳐 좀 뽑다 빠르게 아머리를 올렸고, 이 때문에 신상문이 속업의 이점을 이용해 벌쳐싸움을 이겼다. 이재호가 때맞춰 나온 골리앗으로 본진난입은 막았지만 앞마당에 마인이 박혔고, 신상문이 앞마당을 늦추면서까지 탱크를 전진시켜 12시쪽 능선에 자리를 먼저 잡으며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후 12시 능선을 뺏긴 이재호가 자리 확보를 위해 남하하자 신상문이 벌쳐드랍으로 자원 피해를 주면서 센터까지 차지했다. 신상문이 좋은 자리를 죄다 선점하자 이재호는 타스타팅을 가져가며 자원적으로 밀리지 않는 양상으로 쫓아가려 했으며, 여기서 이재호가 몰래 3스타에서 레이스를 모으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는가 했지만 신상문이 이재호의 본진에 폭탄드랍을 떨어뜨리면서 건물을 죄다 날리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그러나 신상문이 추가멀티를 늦추면서까지 밀어붙인 반면 이재호는 5시 부근 멀티를 죄다 먹었고 본진과 앞마당 자원은 거의 마른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원은 오히려 이재호가 앞섰고, 이를 바탕으로 이재호는 5시에서 새살림을 차린다. 이재호가 열심히 복구하는 동안 신상문은 스타포트를 대거 확보해 레이스로 공중을 장악하려고 하였으나 인구수가 꽉 찬 상태라 레이스를 별로 못 뽑았고, 덕분에 이재호의 드랍십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신상문이 뒤늦게 먹으려던 7시를 점거하는데 성공했다.[* SCV를 실어날라 터렛 공사까지 했다.] 그러나 신상문이 이재호의 본진을 밀어낸 병력을 드랍십에 태워 5시에 다시 한 번 떨어뜨리면서 배틀크루저를 준비하던 이재호의 스타포트를 깨뜨리는 등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드랍십이 3시의 터렛 라인을 돌파할때 아까 뽑아놓은 레이스로 고기방패를 시켰다.] 이재호가 기이한 수비력으로 5시에 떨어진 병력을 어찌어찌 걷어내기는 했지만 그 타이밍에 신상문이 7시에 다시 병력을 떨어뜨리며 이재호의 멀티를 저지하면서 7시를 사수하는 사람이 경기를 가져가는 양상이 되었다. 7시에서 지속적인 드랍십 교전 중 이재호가 드랍십 점사로 신상문의 드랍십을 다수 떨궈서 추가병력 차이로 무난히 7시를 점거하는가 했으나 이재호의 추가병력이 신상문이 먹고 있던 7시 앞마당까지 걷어내려는 욕심을 부리다가 신상문의 클로킹 레이스에 죄다 폭사하며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이재호가 7시 언덕만 사수하면 되는 상황에서 게임을 바로 끝낼 요량으로 무리하게 앞마당까지 돌격했는데 때마침 신상문이 어쩔 수 없이 뽑은 레이스가 7시 앞마당에 도착하며 대박을 쳤다.] 이후 신상문이 7시에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일꾼을 동반한 마지막 러시까지 막아내며 경기를 가져갔다. 결국 세트 스코어 3:0으로 마무리 되면서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해설을 비롯해 모두가 기대했던 4경기 [[리쌍록]]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가 끝나자 여캠전에 대한 성토가 폭발했다. 가뜩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는 여성대전인데 프로토스의 멀티가 더 많고 미네랄이 10000을 넘기는데도 공격을 안 가고 저그는 가만 있으면 말라죽는데도 삼땡이 언덕에 러커 한부대를 박아놓고 절대 안 움직이는 등 역대급으로 루즈한 게임이 나오면서 쌓인 불만들이 터져나왔기 때문. 여캠들을 뽑을 때 너무 못 하면 곤란하니 잘 하는 순으로 뽑을 것인가 vs 스토리 등 경기 외적으로 흥행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뽑을까로 의견이 갈려서 투표 끝에 잘 하는 순서대로 뽑기로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는데, 경기력도 폭망하고 흥행에 태클만 거는 처참한 결과가 나와서 여성 BJ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붙는 리그에나 넣어야 한다, 인기 여캠들이나 섭외하라는 등 온갖 불만이 터져나왔다. 엄재경이 와도 포장 못 할 수준이였기 때문에 주최자인 김봉준이 대회 종료 후 개인방송에서 포장한다고 너무 힘들었다며 토로하기도 했으니 말 다했다. 또한 전태규의 방에도 테러가 몰렸다. 엔트리를 다 맞춰 놓고도 엉터리 선수기용으로 엔트리 싸움부터 자멸하고 여캠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연습량 드립을 치면서 서연지를 거르고 또봉순을 선택하며 패전에 한몫했기 때문. 다른 팀 감독들과 달리 전태규는 스파키즈와 CJ에서 코치로 그 능력을 검증받을만큼 능력은 알아주는 사람이었고, 실제로 이번대회 세 번의 대결에서 상대 엔트리를 거의 다 때려맞추고 8팀 중 예측확률 1위를 달리는 작두탄 모습을 보여줬다. 그 엔트리빨로 1차전에서 에이스 이제동이 패했음에도 승리를 거두기도 한 사람이 다 알면서도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엉터리 선수기용으로 패배했으니 패배 지분이 크긴 하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스크림 13연패를 찍는 등 부진에 빠진 진영화를 지속적으로 1세트에 기용해 1세트 3연패를 당한 것. 프로 스포츠에서도 감독이 못하지만 자기가 선호하는 --양아들--선수를 계속 기용하거나 모험에 가까운 도박수를 던졌다가 말아먹어서 명장병이라며 까이는 일이 많은데, 전태규가 정확히 여기 부합한다... 여기에 이번 대회 최악의 경기인 2차전 덕분에 여성 부문에서 폭발한 것도 그대로 뒤집어쓰고~~욕 하고 싶은데 마침 전태규가 털리네~~ 3대떡으로 리쌍록이 불발되는 '''참사'''까지 발생하며 만 명이 넘는 사람들한테 욕을 잡수시는 중. 전태규는 가볍게 '''감독놀이''' 하려다가 애정이 생겨 선수들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려고 일부러 빡세게 배치했다, 진영화는 내가 잘 아니 믿고 기용했다가 나중엔 던지는 카드로 보냈다, 그렇다고 신상호를 내보낼 순 없지 않냐는 식의 해명을 했다. 가만보면 엔트리 제출 전 그의 개인방송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수준으로 완벽히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승자전은 진영화랑 이제동만 바꿨어도 완벽한 엔트리였다. 또한 일찍 탈락한 팀 치고는 방송분량을 왕창 뽑아내며 스폰서 홍보도 제대로 했고 개인적으로 장비 스폰까지 물어오는 등 굉장히 열성적으로 임한 걸 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큰형님식 팀원 챙기기--감독놀이--에 심취했다 명장병에 걸린 게 맞다... 신한금융투자는 첫 경기에서 1:4로 패하고 에이스 이영호와 서연지마저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모두 3:0으로 승리하면서 4강에 복귀하였고, 자신들이 왜 최강팀이라 불리는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특히 이 날의 승리는 이영호를 쓰지도 않고 이뤄낸 승리이고 현재까지 '''참가팀들 중 유일하게 모든 선수가 승리를 기록'''했기에 더욱 가치가 크다. 여담으로 이번 8강전을 마무리할때까지 총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에이스결정전이 성사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